봄 편지 / 황금찬

정유진기자 | 입력 : 2019/05/01 [21:07] | 조회수 : 85

 

▲     © 시인뉴스 Poem



봄 편지

 

황금찬

 

 

 

남국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하얀 행복

꽃이 피었다고

 

하늘 빛

풀잎들이

피아노 이중주로

연주하고

 

알바트로스

잊고 있던 하늘의 무지개를

새롭게 날래로 얹어 봅니다

아 새 하늘이여

 

다시 불러야 할

새 노래는

이 봄 편지에 실려오는가

 

바라거니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라

이 하늘과 이 나라의

거리들은

모두 우리들의 장미 밭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시집 소개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