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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의 Photo Poem ? 72

정유진기자 | 입력 : 2019/06/02 [09:32] | 조회수 : 242

▲     © 시인뉴스 Poem



 

 강미정의 Photo Poem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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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도
지금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을 때도
땅에는 생명이 돋아났습니다.

나는 살 이유가 없어요.
나는 지금 살고 싶지 않아요.
이렇게 절망에 빠져있을 때도 

누군가는 땅을 일구고 씨를 뿌렸습니다.
누군가는 말없이 알곡을 거두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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