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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의 Photo Poem ? 106

강미정시인 | 입력 : 2019/09/28 [08:52] | 조회수 : 186

 

▲     © 시인뉴스 포엠




강미정의 Photo Poem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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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억새의 길이 순식간에 갈라졌습니다.

흔들려서, 
마음의 뿌리까지 엎질러지는 몸을 
날렵하게 버티면서도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것이 있었다면,
그것 때문에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었다면,

순식간에 갈라지던 그 길을
사랑이라고 불러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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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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