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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의 Photo Poem ? 120

강미정시인 | 입력 : 2019/11/17 [20:44] | 조회수 : 166

 

▲     © 시인뉴스 포엠




강미정의 Photo Poem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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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세상의 어떤 소리도
다 받아 적을 수 있는 언어가 있습니다.
ㆍ저 색깔을 어떻게 적을까요?
ㆍ노라노랗다
노랗다. 
샛노랗다
노래지다
노르께하다
노르무레하다
노름하다
노리끼하다
노르다
노르스럼하다.
ㆍ같은 듯, 완전히 뜻이 다른 이 문장을 
세상의 어떤 소리도 다 받아적을 수 있는 언어를 쓰는 사람은 모두 이해합니다.
ㆍ저 눈부신 햇살이 
은행잎을 통과하여 내려오는 모습을
은행잎이 햇살을 받아내는 모습을
ㆍ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모국어인 '한글'로 나는 시를 쓰고 편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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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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