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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박사] 노년의 ‘꿈’: 마지막 순간까지 간직하고 있어야

정유진기자 | 입력 : 2020/02/15 [22:02] | 조회수 : 368

 

▲     ©시인뉴스 초록향기

 

 

VI. 노년의 ‘꿈’: 마지막 순간까지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노년에도 꿈을 잃지 말고 살아야 한다. 아니  ‘꿈’은 저 세상으로 가는 마지막 그날까지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꿈이 사라지는 날 인생은 허망해지고, 사실상 의미 있는 인생은 끝이 나고 만다. 죽을 때까지 희망을 놓아서는 안 된다. 희망이 있는 한 무엇을 하든 스스로 만들어 할 수 있다. 꿈은 높을수록 좋지만, 실현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끝까지 꿈을 쫓아가는 길 위에 마지막 행복이 깃들고 있을 것이다. 모든 욕망을 자연의 순리에 맡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한다. 늙는다는 것은 지혜를 쌓아가는 것이므로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잘 이루면서 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후손들에게 지혜를 전수하면서 만년을 보내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1) ‘노년에도’ 꿈은 반드시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세상은 꿈을 꾸는 자의 것이다. 지난날의 꿈을 잊거나 버려서는 안 된다. 과학자 호킹스는 “나를 보라. 누구도 희망을 버릴 필요가 없다.”고 했. 은퇴 후 주어진 시간은 못다 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꿈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행복을 누리고, 성취감을 얻어 보람을 느끼게 된다. 인생이란 자아완성을 향하여 가는 과정이다. 인생의 후반기는 인생의 결실을 위해 주어진 시간이다. 꿈을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용기를 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공이요 그 과정이 행복이다.

  인간은 꿈을 꾸는 존재다. 노년에도 꿈은 계속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꿈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즉, 인간의 미래상을 그리는 것이다. “꿈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다.(로빈슨 아로니카) 그러므로 꿈이 없는 인생은 허망하다. 꿈은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목적지로 인도하는 ‘나침판’인 동시에 고해라는 인생에서 목적지를 밝혀주는 ‘등대’와 같은 것이다. 인생이란 꿈을 이루어가는 긴 여정이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며,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누려야 한다. 행복의 열쇠는 꿈을 갖는 것이고, 성공의 열쇠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다. 꿈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꿈은 청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년에도 반드시 간직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꿈이다. 잠을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꿈을 잃는 것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다. 인생의 최종적인 목표는 젊은 시절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만년에 가서야 가능하고, 인생은 미완성으로 자아완성을 향하여 가는 도정일 뿐이다. 그러므로 은퇴 후에도 꿈을 간직하면서 자신에 걸 맞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하게 일하며 살아가야 한다. 여기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야심’과 ‘용기’다. 이들은 성공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와 같다.

  행복의 전성기는 인생의 후반에 있다. 노년에는 하고 싶은 일, 못다 한 일을 자유롭게 하면서 자아형성을 완성하는 시기이다. 나이가 들수록 평화로운 환경에서 더 만족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원숙함을 향하여 걸어가는 노년이야말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기가 될 수 있다.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항상 꿈을 간직하고 그 목표를 실천하면서 살아야 한다. 꿈을 꾸면서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이 마지막 행복, 아니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2) 노년에도 꿈을 가지고 있어야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꿈은 젊었을 때만 누리는 특권이 아니라 노년에도 필요한 ‘자산’이다. 소망을 가지고 있는 한 가야할 길이 있고, 에너지가 솟아오르며, 항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노년에는 꿈이야말로 마지막 행복으로 가는 길 위에 떠있는 무지개와 같은 존재다. 괴테도 ‘희망’이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들고 있다.

  노년에는 많은 행복의 조건들을 잃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꿈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 꿈이 사라지는 날 인생은 끝난다. 꿈이 없는 노년은 무엇을 할지 몰라 무력감을 느끼고, 그 영혼은 공허함으로 죽어간다. 그러므로 항상 꿈을 꾸며 살아가야 한다. 희망이 없으면 정신적으로 절대고독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면 우울증이 생기는 등 삶의 의욕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직장에서는 은퇴를 하지만, 꿈에서 은퇴를 해서는 안 된다.

  꿈이 있어야 말년도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노년에는 젊었을 때 가지지 못한 지혜가 있으며, 더 이상 욕망에 휘둘리지 않으므로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거나 더 심도 깊은 작품을 남길 수 있다. 그러니 끝까지 꿈이란 끈을 놓지 말고 계속 행하고 남겨야 한다. 세상을 위해 무엇인가를 남기고 가겠다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욕망이 아니라 사회와 역사에 헌신하는 고귀한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꿈꾸면서 저 세상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괴테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좀 더 빛을!’이라고 외친 것을 보면 그는 인생의 끝자락까지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지막까지 꿈을 간직하고 사는 인생이야말로 성공한 인생이요, 행복한 삶이다. 누구나 뜻만 있으면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해 노년을 살아갈 수 있다.  

 

(3) 노년에도 꿈을 가지고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은퇴를 하면 필수코스로 일정한 ‘대학과정’을 이수하게 된다고 한다. 제일 먼저 가는 곳이 ‘하바드 대’이다. 하루 종일 할 일도 없으면서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뜻이다. 다음으로 가는 곳이 ‘동경 대’다. 먼 곳으로 나가지 못하고 동네를 울타리 삼아 제한된 곳에서 생활한다는 의미다. 그 다음으로 가는 곳이 ‘하와이 대’다. 하루 종일 와이프가 가는 곳을 따라다닌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 ‘방콕 대’다. 병이 나거나 세상과 단절되어 방에서 콕 박혀 사는 모습을 가르킨다. 이러한 코스는 생물학적 코스를 말하며, 은퇴 후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오는 현상을 풍자하는 말이다. 꿈이 남아 있는 한 할 일이 있고, 이러한 코스는 안 밟을 수 있다.

  은퇴한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름대로 목표가 없고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 일도 하 지 않으므로 인생이 지루해지고 권태를 느낀다. 그러면 정신건강에 문제가 일어나고, 우울증 등 질병이 생긴다. 육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하지만, 정신적으로도 건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꿈꾸어라. 그리하면 이룰 것이다. 상상하라. 그리하면 이룰 것이다.(도티 빌링턴)

 마지막 남은 인생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항상 ‘꿈’을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 꿈이 남아있는 한 할 일이 있으며, 인생이 지루하거나 권태를 느끼지 않으며 살 수 있다. 꿈만 꾸고 있으면 꿈으로 끝난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과거와 미래가 아니라 현재, 아니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들의 실존이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행복이 결정된다. 마지막 남겨진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함으로써 제2의 인생이 행복해지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꿈은 대단한 것만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자연사하는 것도 꿈이 될 수 있다. 작곡가 조지 버나드의 묘비에는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고 적혀 있다. 이 구절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경구로 받아드리면 된다.

 

 

(4) 노년의 꿈은 ‘실현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꿈은 가능한 한 높게 세워야 한다. 그래야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큰 꿈을 꿀 수 있다. 미국 소설가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은 인간의 꿈의 중요성을 잘 묘사하고 있다. 서문에서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고 했다. 그렇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넓게 세상을 내려다볼 수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지 아니한가?  그 주인공 조너선은 높은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생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조너선은 갈매기 사회에서 추방되면서 홀로 비행을 하면서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눈이 보여주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믿지 말고, 마음의 눈이 가르쳐주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갈매기가 되어 비상하는 꿈은 노년들이 멀리 갈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인생은 맹목적인 삶을 누리다가 갈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는 보람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우리들에게 주고 있다. 꿈은 젊었을 때만 누리는 특권이 아니라 노년에도 반드시 필요한 자산이다. 꿈이야말로 평생 동안 행복으로 가는 길 위에 떠있는 무지개와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노년의 꿈은 실현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허무맹랑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순차적으로 실현해가야 한다. 그 목표는 자신의 환경과 능력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 노년에도 실패할 수 있지만, 실패에 무릎을 꿇어서는 안 된다. 실패는 아픔을 주지만, 인간을 성숙하게 만든다. 인생의 목표는 유연성과 탄력성을 가지고 조절하는 지혜가 중요하다.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만의 길로 가면 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 자아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과학자나 문학가들은 성숙한 지식을 바탕으로 남은 과업을 해가면 될 것이다. 노년에도 자신의 능력과 환경을 고려하여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한 인간은 없으므로 자신의 계획을 달성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이때에는 계획을 수정해서라도 순간순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남겨진 시간과 주어진 건강을 가지고 꾸준하게 추진하면 희망이 남아 있고 삶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꿈이 사라지는 날 인생은 사실상 끝난다. 그러므로 죽는 날까지 항상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건강한 인생을 만들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비결이다.

 

(5) 노년에도 ‘희망’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명약이      .

 

  노년에도 누구나 ‘희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희망이란 깨어있는 꿈이요, 부두에 서 있는 등대와 같다. 세익스피어는 불행을 고치는 약은 희망밖에 없다”고 했다.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곳에서 튼다. “내일 세상이 멸망할지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은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씨앗을 뿌려야 결실 있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머릿속으로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면 온몸의 세포가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고 했다. 노년에도 희망은 삶의 원동력이 되며, 희망이 있는 한 그 삶은 미래가 있고 즐거울 것이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헬렌 켈러). 에머슨은 “자신감이 최고의 성공 비결이다.”라고 했다. 자신감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주고, 믿음은 길을 인도할 것이다.  

 

  행복의 열쇠는 꿈을 갖는 것이다. 노년에도 꿈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살아가면서 고난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의 문은 열린다. 희망을 잃는 것: 그것이 인생의 최대의 적이다.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희망을 버리는 것: 인생의 최대의 실패다. 스스로를 버리는. 희망: 인생의 나침반이다. 인생이라는 고해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노를 저어가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예수). 그러므로 죽는 날까지 항상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만들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비결이다. 안정과 도전: 이 두 가지 요구를 잘 조화시키면서 발전해감으로써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6) 인간은 죽을 때까지 ‘진화’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는 늙어가는 것이지만, 도덕적으로는 성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의 최종적인 목표는 젊은 시절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만년에 가서야 가능하고, 그 때 평가를 할 수 있다. 인생이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과정이다. 꿈이 있는 한. 인생이란 전장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고, 성숙해진다. 성장한다는 것은 사회에 봉사하거나 기여하는 결실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과 실패는 마지막 단계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최후에 웃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디오게네스) 그러므로 은퇴 후에도 자신에 걸 맞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하게 일하며 성장해야 한다. 성취가 젊은이들의 행복의 목표라고 한다면 노년들의 행복 목표는 누림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평화로운 환경에서 더 만족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신적 숭고함을 쌓아가면서 원숙함을 향하여 걸어가는 노년이야말로 아름답다.

  저자는 은퇴를 한 후 전공을 접고 여행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터키여행을 하면서 세속에서 해방되고 참된 자유함을 누리면서 행복을 깨닫게 되었다. 이스탄불에서 푸른 하늘 쳐다보며 마르마를해협을 걷다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 희망이 있고 도전을 하니 일거리가 생기고, 열정을 다해 여행을 하면서 글을 쓰면서 분주하게 살고 있다. 책을 발간할 때마다 자존감을 가지고 감사하면서 생활을 하니 평생 모르고 살던 행복이 찾아왔다.

  배움은 평생 지속되어야 하며, 배움을 통해 지혜는 쌓여간다. 계속 정진하면서 인간은 성장해가는 것이다. 그 산 증인들이 있다. 괴테는 운명을 달리 하기 9개월 전인 82세 때 희곡 파우스트를 완성하였고, 피카소는 92세까지 그림을 그렸으며, 루빈스타인은 89세에 카네기홀에서 연주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인물들은 노년, 그것도 말년에 위대한 작품들을 남겼다. 말년이 인생의 끝자락이 아니라 인생을 완성하는 시기임을 말해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이다. 2의 인생: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진화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육체적으로는 노화()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진화(進化)하는 것이다.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게 되고, 욕망을 버리고 만족할 줄 알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고, 성숙한 인간상을 형성하게 된다. 그래야 행복한 노년, 아니 성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다.

 

 

(7) 노년에도 꿈을 이루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인생이란 여행길에서 행복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그곳까지 가는 수많은 간이역에서 누려야 한다. 로이 굿먼은 “행복은 여행길이지 종착역이 아니다.”라고 했다. 행복은 하나의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얻는 것이다. 결과로서의 행복보다 중요한 것이 성공으로 가는 과정을 즐기는 ‘과정으로서의 행복’이다. 행복은 어느 목적지로 가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가느냐의 문제로써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스페인의 작가 파울루 코엘료는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준 ‘연금술사’에서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자네가 무엇인가를 간절하게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명구를 남겨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평범한 양치기 소년인 주인공 산티아고는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 나서지만 여러 가지 난관들이 가로막고 있다. 그 때 연금술사가 나타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의 소리’를 들으라고 권고한다.

  마음이 가는 곳에 보물이 있고, 마음은 끝내 자아를 실현하게 된다고 가르친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깨닫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자아의 신화’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처럼 꿈을 현실로 만들 연금술은 용기이며, 인생의 신성한 목표는 ‘자아의 실현’에 있다고 한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진심으로 용기를 내며 끝까지 자신을 믿을 때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쳐가는 수많은 간이역에서 맞이하고 느끼며 누리는 행복의 총화가 인생의 행복임을 깨닫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공해야 행복해진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성공에 올인 하면서 살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성공이라는 종점까지 가는 것이 목표이고, 그곳으로 가는 과정은 중요시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행복은 지금 이곳에서 누려야 하는데, 성공을 한 후 먼 미래에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현재는 언제나 행복하지 못하다. 괴테는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려고만 할 뿐 성장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행복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리는 것이지 반드시 성공해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노년의 경우에 몇 개의 간이역이 남아있을지 모를지라도 간이역을 지나칠 때마다 행복을 놓치지 않고 누리며 사는 인생이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이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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