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가슴에 묻은 네가 한 잎 한 잎 꽃으로 오고
빗방울 톡톡 때릴 때마다 네 게워낸 울음도 방울방울 꿀물처럼 꽃술을 적신다.
한줄기 인연을 따라서 온 개미 네 울음공양으로 거뜬히 보낼 찬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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