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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외1편 / 이 청

정유진기자 | 입력 : 2020/09/04 [10:03] | 조회수 : 76

  © 시인뉴스 포엠



 

메뚜기

 

                 이 청

 

 

 

논둑에서

팔딱 팔딱 뛰는

여름을

 

아이는

손으로 잡으려고

애써보지만

 

잡으려고 할수록

멀리 멀리 달아나다

 

잠자리채로

!

던지니

 

한번에

여러마리 쏙

 

그물에 넣은

들녘들이

 

통 통 통.

 
 
 
 
 

 

추석 보름달

 

               

                     이 청

 

 

 

옥상에서 바라보니

하늘에

달이 떠 있다.

 

아빠 얼굴

닮았다.

 

엄마 얼굴

닮았다.

 

달덩어리는

환한 우리 가족 얼굴이다.

 

 

 

 

 

 

 

 

 

 

 

 

 

 

약력

 

시산맥 특별회원

아동문학세상 동시 등단

2016년도 경기문화재단 동시 창작 지원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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