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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설(玉屑)/ 이주희

이경애 기자 | 입력 : 2021/06/16 [10:19] | 조회수 : 43

 

 

 옥설(玉屑)

 이주희

 

 

 알로 슨 기억이 없지만

 

 돌무지무덤을 박차며 나가고 싶다

 

 새 이불처럼 포근한 품속을 떠나는 게 슬프지만

 

 용오름을 타고 창공을 누비고 싶다

 

 강한 햇살에 눈멀까 더럭 겁도 나지만

 

 노란 꽃 붉은 꽃이 손짓해 부르는 호랑나비가 되고 싶다

 

 

 

 

 

 

 

 ▲이주희 시인

 2007시평으로 등단.

 시집 마당 깊은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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